나비를 잡으려고 했는데

지 은 이 김춘효 글 ․ 그림
형 태 192×220㎜, 32쪽, 양장
가 격 7,600원
발 행 일 2004년 10월 25일
I S B N 978-89-5663-056-9 (77800)
주요독자 읽어 주는 2세 ~ 혼자 읽는 6세


세상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은 호기심 많은 탐구자

세상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하루 24시간이 짧게만 느껴진다. 하고 싶은 것도, 해 보아야 할 것도 많기 때문.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어른들에게는 때로는 지나치게 의욕이 넘치는 것 같아 보이고, 때로는 실수만 반복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서 세상을 더 많이 배운다.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하나하나 발견해 가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중에 더러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그 정도 실수가 무서워서 세상을 배우고 알아가기를 포기하는 아이들은 없다. 어른들에게는 장난꾸러기로 보이는 아이들은 실제로는 호기심 많은 탐구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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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꿈꾸는 마음을 선물하세요

아이들은 어릴수록 일상적인 이야기에 동일시를 쉽게 한다. 또 운율감 있는 반복적인 텍스트에 흥미를 느낀다. 작가는 콜라주를 사용하여 아이의 실수담을 가볍고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별을 따려고 했는데 끝없이 꿈꾸는 마음을 가졌습니다.”는 긍정적인 결말이 돋보인다. 이 책은 아직 읽기에 미숙한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읽어 주면서 함께 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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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ategories: 꼬마야 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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