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모든 것은
브라이언 멜로니 글 / 로버트 잉펜 그림
210×208 48쪽 / 양장 / 10,000원
ISBN 978-89-5663-229-2
1학년 2학기 국어 8. 생각하며 읽어요
2학년 2학기 국어 6. 알고 싶어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동생같이 귀여워하던 강아지가 죽었을 때, 어린이들은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어린이들에게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요? <살아 있는 모든 것은>은 피할 수 없는 생명의 법칙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호주 출신의 자연주의 작가 로버트 잉펜은 우리 주위 어디에서나 계속되고 있는 생명의 시작과 끝에 대한 이야기를 시와 같이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창조해 냈습니다. 그는 풀, 나무, 물고기, 쥐, 토끼, 그리고 사람에 이르기까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은 탄생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는 고유한 수명이 있음을 조용히 이해시킵니다.
부드러운 언어와 세밀하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삶과 죽음, 그 사이에 놓이게 되는 성장 과정과 늙고 병듦에 대한 예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죽음’이라는 자연의 법칙을 충격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생명의 법칙으로 느끼도록 해 줍니다.
Book Categories: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