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한 늑대
크리스토프 갈라츠 글 / 마샬 아리스만 그림
214×279 40쪽 / 양장 9,600원
ISBN 978-89-5663-066-6
5학년 1학기 국어 7. 상상의 날개
6학년 1학기 국어 1. 상상의 세계
뉴욕 시각예술대학(SVA) 마샬 아리스만 교수의 격조 높은 일러스트레이션
독자의 마음을 여는 비극적이면서 감동적인 이야기
인간과 늑대 중 누가 더 잔인한가
세상의 위험이나 잔혹함에 대해서 무지한 애니는 빨간 모자 소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늑대가 소녀와 할머니를 잡아먹었다는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애니는 다음 날 새벽 두려움 없이 숲 속으로 들어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자기 주변에 찍힌 늑대 발자국에 대해서도 늑대가 음악을 좋아해서 들으러 온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어른들의 생각은 달랐고, 즉시 늑대 사냥에 나선다.
애니는 경찰관과 사냥꾼들이 늑대 사냥을 하는 것을 보면서 슬픔을 느끼고 인간과 늑대 중 누가 더 잔인한지에 의문을 갖게 된다. 늑대가 음악을 좋아했다고 생각한 애니가 너무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일까 아니면 어른들이 과민반응을 하는 것일까? 분명한 건, 우리가 늑대가 빨간 모자와 할머니를 잡아먹었을 것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Book Categories: 0100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