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재 글 | 김은정 그림
판형 / 225×240㎜, 40쪽 (표지 포함)
가격 / 11,000원 발행일 / 2012.03.12
대상 나이 / 읽어 주는 4세~혼자 읽는 9세
ISBN 978-89-5663-452-4 (77800)
“보자기, 받침이 없으니 세계인 누구나 쉽게 발음할 수 있어요.
보자기 하나에 구멍을 뚫으면 판초가 되고, ㄱ자로 꿰매면 자루가 되고,
자루에 끈을 달면 가방이 됩니다. 깔면 깔개, 덮으면 덮개, 가리면 가리개.
모든 것이 보자기 하나로부터 시작됩니다.” – 이효재
자연주의 살림꾼, 이효재 선생님은 한 가지 바라던 일이 있었어요. 바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것이었지요.
선생님은 곰곰이 생각했어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뭘까, 하고 말이에요. 그러다 ‘초록지구’를 선물하기로 한 선생님은 먼저 포장지를 쓰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생각했어요. 한번 쓰고 버리는 포장지가 아닌 쌌다 풀었다 할 수 있는 빛깔 고운 보자기를 쓰자고요. 어린이들이 그런 보자기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줄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셨어요!
Book Categories: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